초대 대구정책연구원장,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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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정책연구원을 이끌어갈 초대 원장으로 박양호(71) 국토연구원 원장을 내정했다.
대구시는 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하고 지역에 특화된 연구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내정하면서 연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토 연구의 일인자로 알려진 박 내정자는 2015년 설립된 창원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맡아 안정적으로 이끈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싱크탱크인 대구정책연구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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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시는 대구정책연구원을 이끌어갈 초대 원장으로 박양호(71) 국토연구원 원장을 내정했다.
대구시는 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하고 지역에 특화된 연구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내정하면서 연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정책연구원 원장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원장 선임을 위해 최근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의 원장 후보를 대구시에 추천했다.
박양호 내정자는 경북고, 서울대를 졸업 후 미국 UC버클리 대학에서 도시와 지역 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토연구원 12, 13대 원장, 창원시정연구원 1, 2대 원장을 역임했다.
국토 연구의 일인자로 알려진 박 내정자는 2015년 설립된 창원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맡아 안정적으로 이끈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싱크탱크인 대구정책연구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내정자는 내년 1월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구정책연구원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뒤 임명할 예정이다.
1990년 설립된 대구경북연구원은 내년 1월, 대구지역의 지역개발과 정책대안 등을 조사하는 대구정책연구원과 경북지역을 연구하는 경북연구원으로 나눠진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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