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의 왕' 밥 말리 손자, 31세 일기로 요절…정치인도 추모 [엑's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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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의 왕 밥 말리의 손자 조 메르사 말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긴다.
자메이카의 정치인 마크 골딩은 "조 메르사 말리의 소식을 들었다. 스티븐 말리의 아들이자 밥 말리의 손자인 재능 있는 젊은 레게 아티스트다. 아이를 잃는다는 건 그 어떤 부모도 겪어서는 안 될 엄청난 아픔이다. 스티븐과 가족 전체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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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레게의 왕 밥 말리의 손자 조 메르사 말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조 메르사 말리가 자신의 차량에서 천식과 관련된 발작 증세로 인해 세상을 떠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31세,
다만 아직까지 그의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 메르사 말리의 갑작스런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메이카의 정치인 마크 골딩은 "조 메르사 말리의 소식을 들었다. 스티븐 말리의 아들이자 밥 말리의 손자인 재능 있는 젊은 레게 아티스트다. 아이를 잃는다는 건 그 어떤 부모도 겪어서는 안 될 엄청난 아픔이다. 스티븐과 가족 전체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1991년생인 조 메르사 말리는 밥 말리의 넷째인 스티븐 말리의 아들로, 2010년 'My Girl'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앨범 'Eternal'을 발매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사진= 조 메르사 말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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