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파트너스, 스케일업 팁스 3기 최종 선정 “본격적으로 기술사업화 및 벤처투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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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전문기업 선영파트너스가 스케일업 팁스 3기 운영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로써 선영파트너스는 벤쳐투자사인 BSK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와 R&D전문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컨소시엄과 함께 민간주도의 투자와 육성을 함께하는 스케일업 팁스 사업에 전면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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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하고 육성하는, 협력형 벤처생태계 모델 제시할 것”
기술사업화 전문기업 선영파트너스가 스케일업 팁스 3기 운영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로써 선영파트너스는 벤쳐투자사인 BSK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스와 R&D전문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컨소시엄과 함께 민간주도의 투자와 육성을 함께하는 스케일업 팁스 사업에 전면적으로 뛰어들게 되었다. 해당 컨소시엄은 고위험·고성과 투자에 일가견 있는 국내 리드 인베스터, 국내 최고의 R&D 인프라와 기술사업화 역량을 가진 기관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협력 포인트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는 정부 R&D 영역에서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하고자 기획된 정책으로, 민간이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테크기업을 발굴하여 선투자하면, 정부가 매칭 투자를 진행하여 유망 테크기업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초기기업 발굴, 육성에 초점을 둔 스타트업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와 방식은 유사하지만 스케일업(규모확대)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이를 위해 운영사는 △투자대상 유망기업 선별 및 투자, △배정된 T/O 범위 내 유망기업 추천, △최종 선정기업 투자, △선정기업 전문연구서비스 등 스케일업 전주기 지원, △후속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여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선영파트너스는 연간 100여건, 누적 1300여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서, R&D 전주기 관리, 기술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R&D 혁신 프로그램(INO Plus™)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GMA™)은 고객사의 실질적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선영파트너스 김근모 대표는 “10년간의 기술사업화 노화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침체된 벤처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모두가 글로벌 침체가 예견하고 있는 향후 1~2년이 벤처투자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세상의 변화를 리드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직접 투자하여 책임있게 육성하겠다. 벤처기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케피탈로 역할 분획된 현재의 벤처생태계를 이해관계자 모두가 성장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새로운 협력형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스케일업 팁스 관련 예산을 2021년 500억원에서 2022년 1,271억원으로 254% 확대하였으며,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전체 R&D 예산의 10%수준(약 3,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 위주의 R&D 육성생태계 구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와 관심이 주목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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