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372명, 조선대 968명 정시모집…2023학년도 신입생

원서모집 내년 1월 2일까지

광주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72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간호학과와 유아교육과, 작업치료학과, 건축학부는 학과별로 선발한다. 4개 학과를 제외한 35개 학부(과)는 계열(단과대학)별 통합선발 방식으로 모집한다. 모집군은 가군과 다군이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수능 70%+학생부 30%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5%, 탐구(1과목) 10%, 한국사 5%다.

학에서 기하, 미적분 선택 경우에는 취득 백분위 점수에 10% 가산점이 적용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 90%+출결 성적 10%가 반영된다.

광주대는 유튜브 공식 채널인 ‘광주대학교’를 통해 다양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캠퍼스 소개, 학부(과) 소개, 졸업생 인터뷰, 학교생활 관련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대는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8구간 이내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한 전액 장학금 대상자 확대와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70만 원, 충원 합격자 40만 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입생 전원이 입사할 수 있는 기숙사와 광주 시내 전 지역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조선대는 정시모집으로 96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가군 512명, 나군 442명, 다군 14명 등을 모집한다.

수능(일반전형) 782명, 수능(지역인재전형) 74명, 수능(군사학과전형) 6명, 실기·실적(실기전형) 100명, 학생부교과(평생학습자전형) 6명 등이다.

정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면접고사를 폐지했다. 영어영역의 등급별 반영점수가 변경돼 1등급부터 8등급까지 5점 차이로 조정됐다.

광역화 모집단위는 국어국문학부(국어국문학전공, 고전번역전공), 아시어언어문화학부(아랍어전공, 중국어문화학전공, 철학전공), 자연과학계열(컴퓨터통계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의생명과학과, 융합수리과학부)이다.

입학한 학생의 전공은 학생의 선택권을 100% 수용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백분위점수가 반영되며 탐구영역은 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우수한 1과목이 반영된다.

의·치·약학과의 경우 수학은 미적분·기하 택1이며 탐구는 과학 1과목이 반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계열별 모집단위에 따라 가중치가 달리 적용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점수가 적용되며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의 모집인원이 늘었다. 의예과 26명, 치의예과 17명, 약학과 14명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에는 지역인재전형으로 간호학과를 모집하지 않았으나 2023학년도에는 17명을 모집한다.

실기고사의 경우 가군은 1월 12일, 나군은 1월 17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 26일 이뤄진다.

군사학과는 1월4일 1단계 합격자발표를 시작으로 1월9일부터 1월 11일까지 2단계 평가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월 6일 발표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