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국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서 6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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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는 인테리어디자인과(전시디자인전공)가 전국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올해도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시디자인전공은 전날 서울전시산업진흥회 사무국서 열린 '제10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전시디자인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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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는 인테리어디자인과(전시디자인전공)가 전국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에서 올해도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올해를 포함해 6번이나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시디자인전공은 전날 서울전시산업진흥회 사무국서 열린 ‘제10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전시디자인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전시산업진흥원·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전시디자인 대회다. 청년들의 참신한 전시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생활가전 부문과 카페쇼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 올해 공모전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매겼다. 본선 심사 결과 스마트 로스터기 브랜드인 스트롱홀드(STRONGHOLD)의 홍보부스를 제안한 ‘스트롱홀드(StrongHold) 타운의 스마트 로스팅솔루션’ 작품을 발표한 영진전문대 스마트원팀(권선빈, 인테리어디자인과 2년)이 카페쇼 부문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생활가전 부문 에서도 인테리어디자인과 언노운팀(강태민, 이지민)이 ‘에일리언웨어(Alienware), 판을 바꾸다!’ 작품으로 최우수상(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상)을 차지했다.
2016년 신설한 ‘전시디자인반’은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 및 회원사들과 교육내용, 현장실습, 인턴과 취업 등 광범위한 산학협력과 주문식교육을 시작했고 올해 심화교육을 위해 신설한 인테리어디자인과의 전시디자인전공으로 개편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성장한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조기 취업까지 성공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5%에 육박하며 취업자 중 90%는 수도권 전시디자인 전문 업체로 진출했다.
이지훈 인테리어디자인과 부장(교수)은 “우리 학과는 탈지역형 취업전략 차원에서 전시디자인반을 의욕적으로 개설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인테리어와 전시디자인 분야에서 전국 최고, 명품 인재를 배출한다는 자부심으로 학제를 3년제로 개편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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