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원 기탁...‘희망나눔' 1000억 클럽 들어

백일현 2022. 12. 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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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사진 롯데


롯데그룹이 28일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긴급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올해로 24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48억원을 기탁하며 ‘희망나눔 캠페인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2016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을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도 진행해왔다. 올해 재난·재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에게 10억원 규모의 구호 물품도 지원했다. 롯데건설은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고 롯데칠성음료는 광주·전남 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500mL 생수 6만1000여 병을 기부했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회 문제 해결을 돕겠다”고 말했다.

백일현 기자 baek.il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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