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 개편된 'NH콕뱅크' 서비스로 '대한민국사회공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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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이 '2022 대한민국사회공헌 대상'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는 농협 상호금융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NH콕뱅크' 서비스가 개편을 통해 금융을 넘어 생활 서비스까지 접목된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난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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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농협 상호금융(대표 조소행)이 '2022 대한민국사회공헌 대상'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는 농협 상호금융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NH콕뱅크' 서비스가 개편을 통해 금융을 넘어 생활 서비스까지 접목된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난 것이 주효했다. 농업인과 조합원을 비롯한 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편리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세대간 소통과 지역사회 소외 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이 인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10월에 진행된 개편을 통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큰글 모드'를 도입,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고객도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색상과 캐릭터 프로필 사진 변경 등 초기 화면을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설정할 수 있게 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콕뱅크를 만들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합원과 중장년 고객, 2030 세대 등 다양한 농협 고객을 아우를 수 있도록 개편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금융서비스 이외에도 농업인과 조합원에 특화된 서비스인 '콕팜'과 범농협 계열 쇼핑몰과 외부 쇼핑몰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콕쇼핑', 일상에 편리한 생활·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콕세상' 등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NH콕뱅크만 설치하면 금융과 쇼핑, 정보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석기 상호금융디지털금융본부장은 "최근 금융 플랫폼 시장은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업체들의 영향력 확장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하며, 전통 금융기관들은 자사의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진화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포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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