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시스, 신한금융그룹 '히어로즈 어워즈' 최우수상 수상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뮤직 테크 스타트업 버시스(대표 이성욱)가 지난 7일 신한금융그룹이 개최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히어로즈 나잇(HERO's NIGHT)'에서 넥스트 테크놀로지 부문 히어로즈 어워즈(HERO's AWARD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히어로즈 어워즈는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상하였으며, 버시스는 메타 뮤직 시스템으로 CES 2023 이노베이션 어워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다수 기술 특허 보유를 통해 새로운 음악 시장을 이끌 잠재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성욱 대표는 "음악 산업의 새로운 서비스를 정의하고 시스템을 완성하며 특허를 취득해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고민하고 대응하는 버시스의 혁신성과 실험을 인정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버시스는 지난 2020년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인큐베이션 대상 기업에 선정되어 신한금융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으로부터 사무 공간 지원, 전문가 자문, 홍보 및 미디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또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인큐베이션 멤버십 분기 우수 멤버사(2회)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CES 2023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스트리밍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메타 뮤직 시스템(Meta Music System)은 인공지능으로 만든 메타버스 음악 상품(모바일 앱)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속으로 걸어 들어가 취향대로 뮤지션을 꾸미고 음악적 아이템을 획득하면 인공지능이 자신만의 음악으로 성장시켜주는 서비스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