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비촉진 행사로 1조4500억 매출…尹 "장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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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진행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총 1조4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관은 이어 "지난 9월 진행한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 실적과 합하면 올 한해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거둔 실적이 1조4500억원을 넘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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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축제와 윈·윈터 페스티벌 개최
"내년 B2B·해외 바이어 동원할 것"
올 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진행한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총 1조4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진행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에서만 95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영 중기부 장관(사진)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송년만찬에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 차원서 진행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판매는 5000억원을 달성해 일찌감치 마감했고 추가로 온·오프라인에서 45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지난 9월 진행한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 실적과 합하면 올 한해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거둔 실적이 1조4500억원을 넘는다"고 덧붙였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 215개 채널과 4만70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12월 한 달간 10% 할인 판매했고 1인당 구매 한도도 종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 장관은 "경기가 좋지 않아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이 잘 팔릴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목표치인 8000억원을 넘겼다"면서 "국무회의가 끝난 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러한 소식을 듣고 ‘장사 잘한다’고 격려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다음번에는 광화문 광장을 내주겠다’고 말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 장관은 내년에 소비 촉진 행사를 세 차례로 늘리고, 명절 기간을 겨냥해 중소기업의 명절 상품을 타 기업에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중기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이러한 업무를 전담할 소비촉진총괄반(가칭)을 신설했다. 이 장관은 "해외 바이어와 해외 온라인 쇼핑몰, 중기부 산하기관까지 동원해 매출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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