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올해 92회 현장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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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이하 옴부즈만)이 올해 92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 옴부즈만은 올해 현장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옴부즈만은 "한 해 전국을 돌며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만나면서 풀어야 할 규제가 여전히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기업이 규제의 모래주머니를 풀고 마음껏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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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건 규제발굴, 68건 개선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이하 옴부즈만)이 올해 92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년간 현장 소통을 위해 박 옴부즈만이 이동한 거리는 1만7224㎞에 달하며, 의견을 들은 사람은 997명이다.
박 옴부즈만은 올해 현장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옴부즈만은 올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거의 매주 2회 이상 전국을 돌며 각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수출기업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업을 방문했다.
이를 통한 성과도 뚜렷했다. 올해 현장 활동을 통해 발굴한 규제·애로는 233건이며, 이 중 68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전년에는 거리두기 완화,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 등을 요청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애로사항이나 외국인 근로자 관련 규제 완화 등 기업환경 개선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박 옴부즈만은 "한 해 전국을 돌며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만나면서 풀어야 할 규제가 여전히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기업이 규제의 모래주머니를 풀고 마음껏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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