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산업부·은행권, 13개 기업 사업재편 추진 ‘맞손’

김재은 2022. 12.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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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사업재편 추진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부와 '제1차 사업재편-은행권 연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권이 사업재편 추진기업 후보를 발굴·선별해 추천하면, 산업부는 추천 기업에 대해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이행전략 컨설팅 등에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금감원은 은행권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업재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재편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안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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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 ⓒ 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사업재편 추진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부와 '제1차 사업재편-은행권 연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행권이 사업재편 추진기업 후보를 발굴·선별해 추천하면, 산업부는 추천 기업에 대해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이행전략 컨설팅 등에 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5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에서 올해 말까지 10개 기업을 발굴·추천하기로 했으나, 당초 목표치를 상회한 13개 기업을 추천했다. 이에 산업부는 13개 기업들의 사업재편계획을 모두 승인했다.


이후 금감원은 은행권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업재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재편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안내를 강화한다.


이에 대한상의에서 '사업재편 기업 종합지원 방안 가이드'를 마련해 금감원과 함께 은행권에 배포할 방침이다.


12월 중 사업재편 지원제도 홍보·안내자료를 2차례에 걸쳐 1.5만부 배포하고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금감원-산업부간 협업 내용 및 기업지원 내용을 게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기업지원제도 집행과정에 은행권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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