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루메드, 교체형 배터리 전기 선박 진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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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가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선박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셀루메드는 해민중공업과 교체형 배터리 전기선박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셀루메드는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해 기존 전기선박의 한계로 꼽혔던 짧은 운항거리를 보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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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셀루메드가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선박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28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3.82% 오른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해민중공업과 교체형 배터리 전기선박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정부가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공공기관부터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에 나서고 있는만큼, 양사는 이에 대비해 교체형 배터리 전기선박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셀루메드는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해 기존 전기선박의 한계로 꼽혔던 짧은 운항거리를 보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Net-Zero) 로드맵’을 수립해 해운·수산분야에서 오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60만t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앞서 셀루메드는 교체형 배터리 관련 특허를 다수 취득하고, 교체형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이륜차 출시를 준비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교체형 배터리 솔루션을 완성해 개조전기차, 전기선박, 전기차까지 순차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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