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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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29일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의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2022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된 정보의 다양한 해석방법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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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연구 저변 확대 및 정책활용
해양수산부가 29일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공단의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2022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된 정보의 다양한 해석방법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해양환경측정망은 1980년부터 해양환경(해수·해저퇴적물·해양생물)의 현황과 변화를 동·서·남해 425개 정점에서 연 최대 6회에 걸쳐 조사 중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논문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우수상 2편·장려상 3편 등 총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서천 비인만의 김 양식장 환경인자의 변동 특성을 연구한 국립수산과학원 최용현 연구원이 선정됐다. 해양환경측정망 자료를 활용해 질소·인 등의 영양염 농도와 김 황백화 발생 간의 영향을 규명했다.
우수상에는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실시간 수질평가지수 예측’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식물성플랑크톤 대량 증식 및 용존산소 변화’를 주제로 한 논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는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관련 연구결과는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지에 등재될 예정이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논문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의 저변 확대 및 해양환경관리 정책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전 등 국민 참여형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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