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네덜란드 WC 대표' 블린트, 아약스와 계약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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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데일리 블린트가 아약스와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27일(한국시간) 아약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블린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마르크 판보멀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역시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고 앞서 아약스 디렉터직을 맡았던 마르크 오버르마르스가 디렉터로 일하는 로얄앤트워프와 연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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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데일리 블린트가 아약스와의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27일(한국시간) 아약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블린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블린트는 기존 계약이 2023년 6월까지였으나 1월부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32세 베테랑 수비수인 블린트는 아약스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다. 8세 때 아약스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해 2008년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흐로닝언 반 시즌 임대를 거쳐 주전 멤버로 도약했다. 2014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해 4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볐고 2018년 여름 친정팀 아약스로 복귀했다. 아약스에서만 333경기를 뛰는 동안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트로피를 일곱 차례 들어 올렸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장기간 활약했다. 2013년 A대표팀에 데뷔해 99경기에 출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전 윙백으로 활약하며 8강 아르헨티나전까지 5경기 모두 선발 출장했다. 8강 미국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전히 1군에서 활용도가 있는 블린트가 아약스를 떠나게 된 이유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NOS' 등은 알프레드 슈뢰더 감독과 마찰이 있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FA 신분이 된 블린트의 차기 행선지로는 벨기에가 떠오르고 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마르크 판보멀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역시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고 앞서 아약스 디렉터직을 맡았던 마르크 오버르마르스가 디렉터로 일하는 로얄앤트워프와 연결되는 중이다.
사진= 아약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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