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종편 재승인 조작 의혹' 방통위 3번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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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점수를 낮췄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대한 3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서울북부지검은 이날 종편 재승인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방통위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일부 심사위원들이 TV조선에 고의로 낮은 점수를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관련 자료를 대검찰청에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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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고의로 점수를 낮췄다는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대한 3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서울북부지검은 이날 종편 재승인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방통위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박경섭 부장검사)는 정부과천청사 내 방송통신위원회 전산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의혹과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일부 심사위원들이 TV조선에 고의로 낮은 점수를 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관련 자료를 대검찰청에 이첩했다. 대검은 이후 서울북부지검에 사건을 넘겼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월23일과 지난달 17일에도 방통위를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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