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투믹스 관계사 '테라핀', 디딤이앤에프 지분 7.35%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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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최대주주인 테라핀스튜디오가 자회사를 통해 디딤이앤에프 지분 7.35%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테라핀스튜디오는 테라핀의 지분 96.14%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5대 웹툰 플랫폼으로 알려진 투믹스홀딩스 지분도 100% 가지고 있다.
모기업 테라핀스튜디오는 지난 10월 프리밸류 3100억원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웹툰 플랫폼중 하나인 투믹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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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웹툰 플랫폼 투믹스의 최대주주인 테라핀스튜디오가 자회사를 통해 디딤이앤에프 지분 7.35%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주식회사 테라핀이 디딤이앤에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 7.35%, 총 365만2968주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테라핀은 어제 40억원의 증자 대금을 완납했다. 지난 11월 디딤은 임시주총을 개최해 웹툰과 애니메이션, 방송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사명을 디딤에서 디딤이앤에프로 변경했다.
테라핀은 테라핀스튜디오의 자회사다. 테라핀스튜디오는 테라핀의 지분 96.14%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5대 웹툰 플랫폼으로 알려진 투믹스홀딩스 지분도 100% 가지고 있다. 디딤이앤에프는 올해 6월 전환사채를 통해 투믹스홀딩스에 150억원을 투자했다.
2019년 설립된 테라핀은 애니메이션 영화와 비디오, 웹툰을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모기업 테라핀스튜디오는 지난 10월 프리밸류 3100억원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웹툰 플랫폼중 하나인 투믹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투믹스는 국내 2위 성인웹툰 플랫폼으로 지난해 매출 603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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