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벤처창업 유공' 중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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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이승훈 신경과 교수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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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서울대병원은 이승훈 신경과 교수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2016년 바이오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나노자임 관련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 교수는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CX213'을 비롯해 최근 중증 외상성 뇌손상을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 'CX201'을 공개했다.
이 교수는 "나노자임 기반 신약 개발에 매진해 신규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나노자임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닉스바이오테크는 나노자임의 안전한 전달과 극대화된 효능,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자체 플랫폼 기술 2종을 기반으로 총 4분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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