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600만 돌파…전작보다 흥행 속도 빠르다

'영웅' 2위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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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7일 '아바타2'는 20만 399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610만 6849명이다.

'아바타2'는 개봉 열흘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2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 전작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전작 '아바타'보다 3일이나 앞선 기록이다.

이 작품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한편 '영웅'은 8만 58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올빼미'는 1만 847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96만 7511명, 313만 68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