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산림정보 고도화로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경영 역량을 강화하다

정진 2022. 12. 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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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올해 빈발한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해 복구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공간정보와 ICT 기술을 활용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산림청 현업부서로 부터 울진삼척, 강릉동해, 밀양 등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피해현황 분석 및 산림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의 고도화를 요청받아 정보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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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올해 빈발한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해 복구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공간정보와 ICT 기술을 활용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산림청 현업부서로 부터 울진삼척, 강릉동해, 밀양 등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피해현황 분석 및 산림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의 고도화를 요청받아 정보를 제공하였다.

산불피해 최장기간으로 기록된 울진삼척 산불피해지역에 대해서 임상도와 국가산림자원조사자료를 토대로 필지별 산불피해 면적, 피해 재적량 등의 정보를 산림청 등 관계기관에 제공하였다. 또한 산림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동해안 지역 산림현황, 시군구별 조림추천 수종정보를 구축하여 산림빅데이터거래소,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임업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LiDAR, 드론, 디지털 트윈 기술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하여 울진삼척 산불피해지역을 포함한 12천ha를 가상 산림인 디지털 트윈화 하여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의사결정 ▶산불피해지역의 복구 이후 경관 예측 ▶임도 예정노선 분석 자동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11월 산림 ICT컨퍼런스에서 산림공간정보에 대한 홍보와 함께 ICT기술을 접목한 산림경영 지원방안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재해 대응 및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유용한 산림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최신 ICT기술을 접목해 구축한 고품질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산림복구, 산림경영계획 수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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