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금융플랫폼으로 전환'…KB국민카드 조직개편·인사 단행

이민우 2022. 12. 28.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카드가 1등 금융플랫폼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아래 조직을 개편하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KB국민카드는 '고객중심의 조직체계 구축', '업무 책임성 강화', '공동 목표 아래 조직 협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전날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국민카드가 1등 금융플랫폼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아래 조직을 개편하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KB국민카드는 '고객중심의 조직체계 구축', '업무 책임성 강화', '공동 목표 아래 조직 협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전날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12그룹 3본부 47부 26영업점’에서 ‘13그룹 4본부 47부 25영업점’로 바뀐 이번 조직 체계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우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인과 기업 부문 조직을 개편했다. 개인고객 부문은 개인영업그룹-마케팅본부 체계로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재정비하고, 활동고객 확대를 위해 조직을 최적화했다.

개인영업그룹은 전사 영업을 총괄하면서도 상품기획 및 회원모집 역량에 집중한다. 개인영업그룹 산하 마케팅본부는 가맹점마케팅, 고객마케팅, 해외마케팅, 고객상담 조직을 두고 이용금액 증대 및 활동고객 확대에 집중토록 했다.

기업고객 부문은 기업고객과 공공사업을 전담하는 기업·공공영업그룹을 별도로 신설해 영업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은행, 증권 등 KB금융그룹 내 계열사간 연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영업조직도 확대했다.

플랫폼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도 진행됐다. 플랫폼사업그룹 산하에 플랫폼운영본부를 두고 각 서비스별 전담 팀을 배치했다. 같은 본부 하에 플랫폼개발부도 함께 마련해 플랫폼 운영과 개발의 빠른 협업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플랫폼전략, 플랫폼마케팅, 플랫폼콘텐츠 전담 부서를 배치해 유관부서 협업체계을 마련하고, KB페이 고객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인자산관리(PFM), 비금융 콘텐츠, 쇼핑 등 커머스 콘텐츠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미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도 취했다. 해외진출 전략 추진과 해외현지 법인의 경영관리 강화를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했다. 프로세스 대행(PA) 사업 확대 대응 조직도 늘렸다.

다음은 인사 내용.

▶금융서비스그룹장 성백준 ▶신성장사업그룹장 이해정

▶개인영업그룹장 박진욱 ▶영업지원그룹장 백성식 ▶경영기획그룹장 서은수 ▶경영지원그룹장 정연규

▶소비자보호본부장 송호영 ▶데이터전략그룹장 이상열 ▶기업·공공영업그룹장 이정수 ▶리스크관리그룹장 홍창희 ▶준법감시인 황해수

▶플랫폼운영본부장 김강용

▶테크그룹장 배주식 ▶글로벌사업그룹장 송용훈 ▶마케팅본부장 신동원 ▶플랫폼사업그룹장 이호준 ▶브랜드전략그룹장 문승철

▶정보보호본부장 박규하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