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골든보이 원한다…펠릭스 임대 영입 추진

유현태 기자 2022. 12.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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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우선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첼시가 주앙 펠릭스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펠릭스를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펠릭스가 여전히 23세에 불과하고 지금까지 보여준 기량과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고려할 만한 영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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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첼시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우선 임대 영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7일(한국시간) 첼시가 주앙 펠릭스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른 영입 대상에 집중하기 위해 펠릭스에 대한 관심을 접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첼시는 펠릭스를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일단 아틀레티코가 펠릭스에게 붙인 가격표는 1억 유로(약 1351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펠릭스가 여전히 23세에 불과하고 지금까지 보여준 기량과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첼시가 고려할 만한 영입 대상이다.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임대 이적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의 영입에 무려 1억 1300만 파운드(약 1729억 원)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펠릭스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펠릭스는 벤피카에서 1군 데뷔를 한 2018-2019시즌에만 포르투갈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오가며 20골과 11도움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2019년 여름 여러 구단들의 관심 속에서 아틀레티코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틀레티코에선 부상 등으로 기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의 관심에 앞서서 유럽의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와 아스널, 애스턴빌라가 펠릭스 영입을 노렸다. 다만 맨유는 영입을 원했던 코디 각포가 리버풀행을 확정한 이후, 여러 다른 영입 대상들을 노릴 가능성이 있어 펠릭스 영입에서 철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편 첼시는 펠릭스 외에도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지난 여름 영입했던 중앙 수비수 웨슬리 포파나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면서,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요스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바르디올보다 몸값이 낮은 베누아 바디아쉴도 첼시가 노리는 목표로 알려졌다. 모나코는 바디아쉴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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