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옷차림 단단히”…수도권 눈 날림 ‘종일 영하권’

권남영 2022. 12. 28.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2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눈이 내리고 종일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제주도 산지, 전북, 경북서부내륙, 전남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1㎝ 미만, 수도권(경기 남동부 제외), 전북, 전남 서해안,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0.1㎝ 미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지난 21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수요일인 2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눈이 내리고 종일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제주도 산지, 전북, 경북서부내륙, 전남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1㎝ 미만, 수도권(경기 남동부 제외), 전북, 전남 서해안,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0.1㎝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4.4도, 춘천 -7.5도, 강릉 0.7도, 청주 -4.2도, 대전 -4.2도, 전주 -3.3도, 광주 -2.3도, 제주 6.9도, 대구 0.0도, 부산 0.2도, 울산 0.1도, 창원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낮 최고기온은 -2도 안팎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대전·충남·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경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