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꿈·희망 향해 믿음으로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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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이어진 전염병에 전쟁과 대형 참사까지 더해진 한 해였다.
2023년 새해를 앞두고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자며 한국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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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이어진 전염병에 전쟁과 대형 참사까지 더해진 한 해였다. 2023년 새해를 앞두고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자며 한국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27일 대표회장 명의의 신년사에서 “2022년에는 계속되는 코로나와 전쟁, 재난, 경기 침체 등 많은 일이 우리를 걱정과 근심 가운데 몰아넣었다”며 “그럼에도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굳건히 설 수 있었던 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희망의 새해, 하나님이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시길 소원한다”며 “1000만 그리스도인이 삶의 자리에서 세상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돼 다시금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회장 강연홍 목사)도 “암흑과 혼란이 깊어 갈수록 진리의 가치와 희망의 깃발은 선명히 드러난다는 걸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범사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고, 사회 안전과 평안함이 없다고 불평할 수 있지만 구원의 역사를 이뤄가시는 하나님을 희망하고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어두움에 관계된 건 모두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빛 갑옷을 입자”고 권면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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