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공무원 165명 배출 등 ‘취업에 강한 대학’

2022. 12. 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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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서정대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공무원 165명을 배출했고, ‘최우수 국가 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기능장 40명을 배출했다. [사진 서정대]

서정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함으로써 2003년 개교 이후 20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2022년 10월 1일 기준 6649명의 재학생을 보유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이룬 대학이다.

서정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정원 외 포함)을 통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에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일정에 맞춰 수시 1차, 수시 2차 및 정시를 통해 모두 1477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서정대는 급변하는 산업 트랜드에 맞춰 2023학년도에 그린식품가공과, 동물보건과 및 의료코디네이션과를 신설했다.

서정대학교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최고 수준의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해, 2022~2024학년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 대학(대학혁신지원사업 약 150억규모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정대학교는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 직업교육’을 통해 2022년 공무원 23명 합격(소방공무원 21명, 경찰직공무원 1명, 해양경찰공무원 1명)이라는 성과를 이뤘고, 현재까지 총 165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취업난 속에서도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학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상황에 맞게 운영하면서 재학생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다.

서정대학교는 최고 기술 인증인 국가 기능장 양성과 최다 국가 자격 취득이라는 성과를 내며 최우수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조리·제과·뷰티·자동차 등 4대 기능 분야의 경우 최고 권위자인 ‘명장(名匠)’ 4명이 최고 수준의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최고 기술 자격인 국가 기능장을 12년 연속 40명을 배출했다. 2012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학생들이 취득한 국가자격증(산업기사·기능사 등)은 5775개에 이르며, 민간자격증을 포함할 경우에는 총 4만4205개에 이를 뿐 아니라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도 장관 및 국가기관장상을 포함해 4460명에 달한다.

경기도 양주 시에 위치한 서정대 캠퍼스는 등하교 시 15분 간격으로 전철이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있다.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해 통학을 돕고 있으며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약 41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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