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채 빌라 가진 31억원대 전세사기 '화곡동 빌라왕' 구속

황서율 2022. 12. 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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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곡동 일대 빌라 283채를 매입한 후 31억 여 원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50대 빌라왕'이 검찰에 구속됐다.

27일 서울남부지검 전세사기 전담수사팀(팀장 부장검사 이응철)은 사기혐의로 임대사업자 강모씨(55)를 구속했다.

강씨는 2015~2019년 한 채당 평균 500만~8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자기자본 없이 빌라 283채를 매입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18명, 피해 금액은 31억68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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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서울 화곡동 일대 빌라 283채를 매입한 후 31억 여 원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50대 빌라왕'이 검찰에 구속됐다.

27일 서울남부지검 전세사기 전담수사팀(팀장 부장검사 이응철)은 사기혐의로 임대사업자 강모씨(55)를 구속했다.

강씨는 2015~2019년 한 채당 평균 500만~8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자기자본 없이 빌라 283채를 매입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18명, 피해 금액은 31억6800만원에 이른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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