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부장관 “학교 수업에 인공지능 적극 활용”

2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오른쪽)이 미래교육을 위한 강원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7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미래교육을 위한 강원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AI선도학교인 춘천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능형 과학실,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의 진행 과정을 듣고 KDB 모형 적용을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참관했다.

이 장관은 “앞으로 인공지능을 학교 수업에 적극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돕겠다”며 “학생의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학습 조력자로서 교육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교사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작은 학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강원도에서는 학생 개개인을 소중히 여기는 학생 맞춤형 교육이 중요한 과제다”라며 “이를 위해 선도적으로 AI 튜터링 학습 플랫폼 구축과 소양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