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허준호, 이정은 도움으로 영혼 마을에 남은 친딸 물건 찾고 '오열'

이이진 기자 2022. 12. 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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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그들이 있었다2' 허준호가 딸의 물건을 찾고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4회에서는 장판석(허준호 분)이 영혼 마을에서 딸 장현지의 물건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은실(이정은)은 장판석이 들고 있는 열쇠를 보고 장현지가 남겨둔 보물 상자를 떠올렸다.

장현지는 영혼 마을에서 사라질 때 자신의 흔적이 남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고 미리 다른 사람에게 보물 상자를 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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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 그들이 있었다2' 허준호가 딸의 물건을 찾고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4회에서는 장판석(허준호 분)이 영혼 마을에서 딸 장현지의 물건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은실(이정은)은 장판석이 들고 있는 열쇠를 보고 장현지가 남겨둔 보물 상자를 떠올렸다. 강은실은 창고에서 보물 상자를 찾았고, "이 안이 궁금했는데 열쇠가 있어야 열지.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하윤이 생각을 왜 못 했을까. 둘이 제일 친했는데"라며 털어놨다.

장판석은 "없어진 줄 알았는데"라며 감격했고, 보물 상자 안에는 가족사진이 들어 있었다. 강은실은 "현지가 어느 날 이거 갖고 와가지고 보물 상자니까 보물 창고에 두라고 자기는 한 번씩만 와보면 된다고 그러더니 이 보물 상자 열쇠를 현지 아빠가 들고 왔잖아요. 현지 똑똑한 게 이래서 상자를 나한테 주고 그 열쇠를 하윤이한테 준 게 아니겠나"라며 귀띔했다.

장현지는 영혼 마을에서 사라질 때 자신의 흔적이 남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고 미리 다른 사람에게 보물 상자를 줬던 것. 강은실은 "자요. 진짜 주인이 가져가야지"라며 보물 상자를 건넸고, 장판석은 "고마워요"라며 오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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