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싱글대디' 정찬, 짠하고 안쓰러워" (같이 삽시다)

장예솔 기자 2022. 12.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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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싱글대디 정찬을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7년 차 싱글대디 정찬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엄마가 홀로 아이를 키워도 짠하고 그런데 남자가 성별이 다른 아이들을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송을 통해 정찬의 사정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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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싱글대디 정찬을 향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7년 차 싱글대디 정찬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엄마가 홀로 아이를 키워도 짠하고 그런데 남자가 성별이 다른 아이들을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송을 통해 정찬의 사정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안쓰럽고 위로도 해주고 싶고, 격려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정찬을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찬은 "초대받았을 때 나름대로 삶의 질곡들을 갖고 계시니까 '내가 가진 힘듦은 아무것도 아니겠구나, 선생님들 앞에서 내가 징징거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긴장감은 느끼지 않았다는 정찬은 "어떻게 해야 내가 이 안에서 융화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며 자매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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