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 창원시 성산구 내년 국비예산 841억원 확보…66억 증액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창원 성산구 주요 사업 관련 예산 841억2800만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산업기계 재제조 스펙업 및 보급확산 기반구축사업 51.68억, AI 기반 정밀가공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26.7억,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인프라사업 24.13억,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 20억,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10억,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기획용역 5억등이다.

교통 SOC 및 주민편의를 위한 주요 사업은 귀곡-행암간 국도우회도로건설 131.63억, 원이대로 S-BTR 구축사업 93.7억, 창원시립 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29억, 삼귀포구 어촌뉴딜300사업 28.74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안민지구) 20억, 불모산 정상 조망길 조성사업 8억등이 포함됐다.

강기윤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창원시 성산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국비 예산이 두루 반영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확보된 국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