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산업 단지' 윤 대통령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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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이 '대전 500만 평 산업 단지 조성'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26일 대통령실에서는 시·도지사 협의회, 시·도 의회 의장 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 협의회 등 4대 지방 협의체 회장단이 참석한 비공개 만찬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도지사 협의회 감사 자격으로 참석해 지역 현안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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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이 '대전 500만 평 산업 단지 조성'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26일 대통령실에서는 시·도지사 협의회, 시·도 의회 의장 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시·군·자치구 의회 의장 협의회 등 4대 지방 협의체 회장단이 참석한 비공개 만찬이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도지사 협의회 감사 자격으로 참석해 지역 현안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건의 내용은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 증액과 산단 조성, 공공 기관 이전에 따른 특별 공급 한시 적용 등이다.
우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증액의 경우 약 2배가량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시와 이 시장이 재원 마련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에 사업비 현실화 필요성에 대해 설득해 나간다는 구상이며 이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이다.
아울러 산단 조성은 6·1 지방 선거 당시부터 이 시장이 공약한 500만 평 산단 조성과 맥을 같이한다.
공공 기관 이전에 따른 특별 공급 한시 적용은 이전 기관 직원의 거주 안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윤 대통령에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 비공개 만찬에서 윤 대통령의 확답을 이 시장이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지역 여론과 이장우 시장의 정책 추진 방향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보다 앞선 이달 22일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 오찬 간담회에서 산단 조성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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