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케일링’ 안 받았나요? 이번 주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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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은 치태(플라크)와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해주는 치과 치료다.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고 치주 질환을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치석은 치태와 달리 칫솔질이나 치실로 제거하기 어려워 스케일링을 통해 없애야 한다.
스케일링은 작은 칼날 모양의 기구를 이용해 곳곳에 발생한 치석을 떼어내는 치료로,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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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 치태·치석, 구강질환 유발
음식을 먹고 치아를 깨끗이 닦지 않으면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표면에 남아 끈끈하고 투명한 세균막을 형성한다. 이것이 ‘치태’며, 시간이 지나 치태가 굳으면 ‘치석’이 된다. 치석이 생기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날 수 있으며, 탄력을 잃거나 냄새가 나기도 한다. 치석·치태가 계속해서 쌓이면 충치·치은염·치주염과 같은 구강질환으로도 이어진다. 구강질환으로 생긴 염증은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프지 않아도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받아야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고 치주 질환을 예방하려면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치석은 치태와 달리 칫솔질이나 치실로 제거하기 어려워 스케일링을 통해 없애야 한다. 스케일링은 작은 칼날 모양의 기구를 이용해 곳곳에 발생한 치석을 떼어내는 치료로,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효과도 있다. 치아·잇몸이 아프지 않다는 이유로 스케일링을 받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병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통증 여부와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케일링을 받으면 전체적인 구강 건강 상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치석은 음식물 등으로 인해 계속해서 생성되므로 6개월~1년에 1번 정도 스케일링을 받고, 술·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나 ▲흡연자 ▲65세 이상 고령자 ▲당뇨병 환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 등은 3~6개월에 1번씩 받는 것이 좋다.
치아 흔들리고 벌어져 안 받는다? 치석·염증 방치할 뿐
스케일링을 받은 뒤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치아가 아프고 흔들려 더 불편했다는 사람도 있다. 이는 치석이 많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는 등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발생하는 문제다. 치석이 많이 형성되면 잇몸 뼈가 녹아 치아 주위가 약해지고, 치아가 뼈가 아닌 치석에 의해 지지된다. 이 상태에서 치석을 제거하면 치아를 지지하던 것이 사라지면서 치아가 벌어지고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스케일링을 받은 뒤 치과 진료를 통해 치아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불편함이 싫어 스케일링을 받지 않으면 잇몸 뼈가 계속 녹아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치아 시림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는 치아의 묵은 때를 벗겨낸 뒤 치아 신경이 민감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치석이 많고 잇몸 염증이 심한 사람일수록 시림 증상도 심하다. 치아 시림은 스케일링 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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