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여친 지목’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가족과 정다운 한때
배우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관련한 각종 추측과 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만삭 사진과 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27일 국내 유명 연예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만삭의 몸을 이끌고 한 행사장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어린 여자아이와 셀카를 찍는가 하면 영화 홍보 공식 석상에도 아이와 함께 자리한 모습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딸이 확실하다”고 말하는 반면 “조카일 수도 있다”는 반응을 저마다 남기고 있다.
지난 26일 송중기는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을 통해 외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줄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를 부탁하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열애 상대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그의 여자친구의 정체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에 힘이 강하게 실리는 분위기다. 송중기가 지난 9월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사랑하는 케이티”라고 말한 점, 케이티의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를 언급한 점 등을 근거로 누리꾼들은 송중기의 여친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추정하고 있다.
더불어 송중기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여자친구 사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주장과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 싱가포르 일정 및 인천국제공항 입국 당시 여친을 동반한 영상 등을 통해 더욱 확실시되고 있다.
케이티는 2002년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으로 데뷔해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 ‘나의 아버지’, ‘오 볼리아 디 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2018년 ‘CCTV: 은밀한 시선’ 이후에는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는 배우를 은퇴하고 이탈리아어와 영어 등 언어 튜터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케이티와 관련한 임신설, 결혼설, 과거 출산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음에도 송중기의 소속사는 “열애 인정 외에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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