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한국교육공학회 에듀테크플러스 공모전 ‘석권’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2.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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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한국교육공학회의 '2022 에듀테크플러스 공모전'에서 대상 등을 받아 전 부문을 석권했다.

부경대는 영어교육전공 석사과정 엄태현 학생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디자인교육전공 석사과정 김영은 학생은 최우수상, 유아교육과 3학년 정회진·구미진·김희수·유지원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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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현 학생(왼쪽), 김영은 학생(왼쪽 두 번째)과 유아교육과 학생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한국교육공학회의 ‘2022 에듀테크플러스 공모전’에서 대상 등을 받아 전 부문을 석권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와 몰입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교육공학 최근 트렌드를 주제로 5분 내외의 영상 콘텐츠를 공모했다.

부경대는 영어교육전공 석사과정 엄태현 학생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디자인교육전공 석사과정 김영은 학생은 최우수상, 유아교육과 3학년 정회진·구미진·김희수·유지원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엄태현 학생은 공모전에서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제시한 ‘교육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이 작품에서 진정한 교육은 스스로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오늘날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교육 방법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영은 학생은 다가올 미래 미술교육에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장점을 제시한 ‘수리수리 미수리’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회진 등 유아교육과 학생팀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의 장단점과 개선 방법을 제시한 작품 ‘늘품’으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을 지도한 부경대 수해양산업교육과 허균 교수는 “교육 현장에서 활약할 학생들이 교육 공학적 시각으로 첨단 기술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활용방안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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