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세일’에 이어 ‘DAY1’...이마트 연말에 한 번 더 쏜다.
이마트는 2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마지막 날(12월 31일)과 다음해의 첫날(1월 1일) 계란, 한우, 두부를 비롯한 주요 먹거리와 물티슈, 치약 등 생필품을 최대 50%할인하는 'DAY1'행사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마트 'DAY 1' 행사에 준비한 상품은 총 200여개(약 800억원)로 지난 '쓱세일'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규모라고 한다.
먼저 'DAY 1'기간 동안 이마트는 계란 30구짜리를 2개 묶은 이판란을 평소 가격 대비 40% 이상 낮은 998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이틀간 행사를 위해 준비한 물량은 34만 판으로 1인 1묶음 한정 판매하며, 조기품절시 판매가 종료된다.
각종 가공식품과 소스류를 대상으로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각종 소스류, 고추장/된장 전 품목, 시리얼 전 품목, 냉동만두 전 품목 등이 해당된다. 다만 해당 상품군 행사에서 이마트 PL 상품은 제외된다. 생필품들에는 '2개 구매할 때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물티슈 전 품목, 키친타월 전 품목, 각종 주방세제 등이 있다. 역시 이마트 PL 상품은 제외된다.
12월 31일, 1월 1일에 각각 하루씩 진행되는 행사도 있다. 우선 12월 31일에만 할인 판매 되는 상품으로는 '딸기(500g)', '수입산 삼겹살·목심(100g/냉장)', '파이 전 품목(1+1)' 등이 있다. 특히, 수입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의 경우 평소보다 약 40% 저렴한 1180원에 판매한다.
1월 1일에 할인 판매되는 상품으로는 '초콜릿', '젤리', '파머스픽 감귤'을 비롯한 먹거리와 '하기스/마미포코/에코센 기저귀', '구강청결제 전 품목' 등 생필품이 있다. 특히, 1월 1일 하루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대상으로 2+1행사(1인 2박스 한정)를 펼친다.
이외에도 '다이슨 청소기'를 비롯한 다양한 가전제품과 내복 등 의류 역시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DAY1' 이벤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쓱세일'때와 마찬가지로 SSG닷컴, G마켓, W컨셉 등 온라인몰에서도 함께 한다. SSG닷컴은 5일간, W컨셉은 8일간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보다 길게 행사가 열린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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