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황동혁 감독, 금관문화훈장 받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비영어권 드라마 수상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정재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 황동혁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9월 공개됐으며 이정재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오징어 게임'은 세계에서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하며 넷플릭스가 설립된 1997년 이후 가장 많은 구독자가 본 콘텐츠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비영어권 드라마 수상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정재는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 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5등급으로 구분돼 있으며 이중 금관훈장은 1등급 훈장이다.
2019년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각각 은관문화훈장과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드컵 상금, 선수들에게 안준다…338억 다 어디로?
- 송혜교, 커플 영상에 '좋아요♥'…단순 실수?
- 강아랑, 내년 1월 결혼…♥훈남 예비신랑과 찍은 웨딩화보 공개
- 서인영, "내년 2월 결혼"…상대 누군가 보니
- '이찬혁과 열애설' 이새롬, 활동중단 후 복귀…"보고싶었고"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