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소주에 부는 '무설탕' 열풍...좋은 거야?

최지우 기자 2022. 12.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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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줄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단 맛을 내는 당 알코올입니다.

단당류에 속하는 인공감미료로 섭취하는 즉시 혈액 속으로 들어가며 흡수되는 과정이 빠릅니다.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에 악영향을 줘 혈당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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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줄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제로 음료, 제로 과자를 넘어 제로 소주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설탕 함량 0% 소주, 혈당 걱정 없이 마셔도 되는 걸까요?

제로 소주에는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단 맛을 내는 당 알코올입니다. 단당류에 속하는 인공감미료로 섭취하는 즉시 혈액 속으로 들어가며 흡수되는 과정이 빠릅니다. 설탕에 비해 최대 75% 수준으로 칼로리를 적게 내지만 그렇다고 몸에 이로울 것도 없습니다.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에 악영향을 줘 혈당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건강에 해로운 술, 설탕이 빠졌다고 해서 안심하고 과다섭취하면 절대 안 됩니다. 안주까지 곁들인다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여러분의 몸을 급격하게 망가뜨릴지 모릅니다. 제로라고 안심하지 마세요!

헬스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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