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방학 맞은 학생·주민 대상 전시회 풍성

최일영 2022. 12. 27.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달성군립도서관 3층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기록의 역사' '찰칵찰칵 필름카메라 들고 동네 한 바퀴' '나는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기록의 역사는 추억의 영상기기, 필름카메라, 타자기 등 50여점의 기록문화 관련 물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이 마련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기록의 역사' 전시회 모습.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달성군립도서관 3층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기록의 역사’ ‘찰칵찰칵 필름카메라 들고 동네 한 바퀴’ ‘나는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기록의 역사는 추억의 영상기기, 필름카메라, 타자기 등 50여점의 기록문화 관련 물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아이들에게는 레트로 감성 체험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추억 속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전시회 속 체험프로그램 ‘달성군립도서관 사진 현상소’를 마련해 포토프린터를 이용한 셀프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록문화 관련 북큐레이션과 영상,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수집가의 생생한 설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찰칵찰칵 필름카메라 들고 동네 한 바퀴는 지난달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아날로그 기기 특유의 감성과 영상·기록문화 체험을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20명의 학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꾸민 앨범을 전시하고 있다.

나는 그림책 작가는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6권의 그림책이 완성돼 전시되며 해당 책들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대출도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특별한 전시로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