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임원 인사·조직 개편 실시…"성장 동력 확충"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12. 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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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27일 내부 발탁을 통해 부행장보 4명을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은행은 일선 영업점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통과 전문성, 기획력 등이 뛰어난 본부 부서장 등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고객 중심 지역 대표은행으로 만들어 갈 적임자를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고, 각 임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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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은행은 27일 내부 발탁을 통해 부행장보 4명을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은행은 일선 영업점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통과 전문성, 기획력 등이 뛰어난 본부 부서장 등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우 평동공단금융센터장, 김재춘 영업추진부장, 김용규 종합기획부장도 부행장보로 승진했으며, 기존 부행장(보) 3명인 이춘우, 이달호, 조정민 부행장은 퇴임했다.

일부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데이터 기반의 업무전문성 제고와 함께 상품개발 기능 강화를 위해 데이터전략본부를 신설했다.

디지털 영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전략본부와 디지털영업본부는 디지털본부로 통합해 디지털금융을 총괄하도록 했다.

디지털본부 산하에는 디지털기획부와 디지털플랫폼부, 디지털금융센터, 고객센터로 구성해 전문성과 수익성 및 시너지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WM부문에 대한 역할과 전문성을 확대하고자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했으며, 유사 업무 통합과 소관부서 조정을 통해 업무효율성 확보와 일관성을 기대하게 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 고객 중심 지역 대표은행으로 만들어 갈 적임자를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고, 각 임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전문성과 영업력을 인정받는 직원들을 대거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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