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서원주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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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27일 국민연금기금을 관리하는 직책인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에 서원주(57·사진) 전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변액계정운용부장,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친 그는 PCA생명보험(現 미래에셋생명) 자산본부장으로 일한 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기금운용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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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27일 국민연금기금을 관리하는 직책인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에 서원주(57·사진) 전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서 이사는 자산관리 분야 전문가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해 석·박사를 마친 뒤 1988년 삼성생명보험에 입사, 증권 분석과 펀드 운용 일을 맡으며 경력을 시작했다. 변액계정운용부장,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친 그는 PCA생명보험(現 미래에셋생명) 자산본부장으로 일한 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기금운용을 맡았다.
서 이사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에서 “국내외 경제 금융시장 어려운 환경에서 세계 3대 연금인 국민연금 운용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연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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