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울리는 ‘제야의 종’… 조규성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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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을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견인한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참여한다.
이번 보신각 타종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서울시는 27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민대표로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인물들 10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올해 타종행사는 보신각뿐 아니라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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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을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을 견인한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참여한다. 이번 보신각 타종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서울시는 27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시민대표로 올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가 된 인물들 10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시민대표는 국가대표로서 국위를 선양한 인물, 우리 이웃을 정의롭고 안전하게 지켜준 인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 등 7개 분야의 대표자로 선정됐다.
조규성 외에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서 3관왕을 차지한 박지원,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영희’ 역으로 출연한 미술작가 정은혜, 귀화 이주민 최초로 서울시 봉사상 대상을 받은 응우옌 티땀띵씨가 포함됐다.
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태균, 구숙정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 지부장, 김준경 소방장, 김동준 서울시 복지상 대상 수상자,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시민대표로 참여한다.
올해 타종행사는 보신각뿐 아니라 광화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생중계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관람 인파를 분산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세 곳의 행사 모두 1일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또 서울시는 행사 당일인 31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까지 보신각 일대 차도를 전면 통제한다. 지하철은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1일 오후 11시부터 행사가 종료되는 다음날 오전 1시까지 1호선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다만 행사 후 귀갓길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은 1월 1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박성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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