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 K-콘텐츠 열풍타고 매출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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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특수촬영전문시설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종합특수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27일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세계적인 K-콘텐츠의 제작 열풍에 힘입어 개소이래 평균 5억원의 매출기록을 넘어 올해 2배 성장한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고양시 자산으로 고양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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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특수촬영전문시설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종합특수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27일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세계적인 K-콘텐츠의 제작 열풍에 힘입어 개소이래 평균 5억원의 매출기록을 넘어 올해 2배 성장한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K-콘텐츠 열풍을 불러온 영화 '기생충',과 '한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등이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2011년 개소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고양시 내 업체와 협업 시 사용료를 일부 할인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방송영상기업의 만족도와 선호가 높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외부 수조를 이용해 수면과 수중 폭파 등 다양한 특수촬영을 할 수 있고, 겨울철 실내스튜디오에서 세트촬영과 수조를 활용한 복합형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의 관계자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발전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앵커시설인 복합특수촬영장으로서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건축 면적 868평, 대지면적7836평 규모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20만1000㎡ 면적에 총 사업비 1085억을 투입해 2026년까지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실내·버추얼(virtual)스튜디오 전용 영상단지와 업무시설, 인재교육실 및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집필과 촬영, 컴퓨터그래픽스(CG), 특수효과(VFX)등 영상 콘텐츠 제작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로케이션 비용·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고양시 자산으로 고양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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