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욕지도 뇌졸증 의심 환자 긴급이송
강연만 2022. 12. 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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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은 지난 26일 밤 9시경 통영시 욕지도에 뇌졸증 의심 환자가 있다는 욕지 보건의의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는 A씨(42년생, 여, 욕지거주)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달아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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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75% 도서지역서 발생
통영해양은 지난 26일 밤 9시경 통영시 욕지도에 뇌졸증 의심 환자가 있다는 욕지 보건의의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는 A씨(42년생, 여, 욕지거주)를 연안구조정에 태워 달아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통영해경 관내에서는 339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도서지역 응급환자가 256명으로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관내에 풍랑·강풍 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자주 발효되고 있다"며 "도서지역의 경우 기상악화 시 병원이동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응급환자 발생 시 해양경찰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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