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전자바이오물리학과 최은하 교수 2022년도 ‘의료기기인의 날’ 행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광운대학교 전자바이오물리학과 최은하 교수가 2022년도 ‘의료기기인의 날’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으로 국가표준 개발, 연구 및 국제 표준화 활동 등에 공헌하거나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수여한다.
광운대학교 대학중점연구소 플라즈마바이오과학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 교수는 2018년부터 대기압 플라즈마 창상치료기기의 국제표준화 개발에 힘써왔으며, 2020년에는 의료제품 분야 국가표준(KS)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국가(국제) 표준화 활동을 활발히 전개. 국내외 표준화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기압 플라즈마 창상치료기기는 대기압 플라즈마 방전시 생성되는 전자, 이온, 질소활성종, 산소활성종, 자외선, 열 등을 이용한 의료기기이다. 대기압 플라즈마 창상치료기기 표준은 기존의 표준으로 대응할 수 없는 새로운 의료기기에 대한 표준이다. 2019년 83회 상하이 IEC 국제 총회에서 대기압 플라즈마 창상치료기기에 대한 필요성을 발표하였고, IEC 전문위원들로부터 필요성을 인정을 받아 2020년부터 새로운 국제 표준을 준비해왔다. 2021년 말에 대기압 플라즈마 창상치료기기 표준에 대한 작업반이 생성되었고, 최은하 교수가 작업반의 컨비러가 되어 표준 제정을 이끌어 왔다. 작업반에서 대기압 플라즈마 창상치료기기 표준의 초안을 작성하였고, 이를 86회 샌프란스시코 국제 총회에서 표준에 대해 발표하였다. 2023년에 국제 표준 출판을 목표로 표준 제정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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