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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열애에 '쿨'한 송혜교?…평범한 근황일 뿐 [엑's 초점]

하지원 기자 2022. 12. 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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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새 사랑을 시작한 가운데, 송혜교가 '쿨'한 여자로 등극했다.

송중기의 열애 소식 및 상대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송혜교가 같은날 전한 평범한 근황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송혜교는 이날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근황을 공유했지만 공교롭게도 송중기가 외국인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한 직후라 관심이 쏠렸다.

송중기의 열애 소식에도 송혜교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쿨'하다는 것이 주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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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새 사랑을 시작한 가운데, 송혜교가 '쿨'한 여자로 등극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공유한 것일 뿐인데 말이다.

지난 26일 송중기 측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를 발표했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영국 출신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의 열애 소식 및 상대를 향한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송혜교가 같은날 전한 평범한 근황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 생활 만 2년을 채우지 못하고 2019년 이혼한 바 있다.

송혜교는 자신의 계정에 오래전부터 인연을 이어온 조선희의 개인 사진전 '姬(희): 나는 우주다'에 방문해 직접 찍은 작품들을 게재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조선희 역시 "23번째 내 사진을 산 그녀에게 인사하는 인증사진을 아주 장난스럽게 찍었다"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송혜교와의 인증 사진을 공유했다.

송혜교는 평소 언론에 노출이 많지 않은 신비주의 톱스타 중 최고의 의리녀로 유명하다.

각종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과거 드라마를 함께했던 배우들과 사적인 만남 및 커피차 선물 등으로 인연을 이어오는가 하면 동료들이 출연하는 연극 등을 직접 관람·홍보하기도 하며 의리파 면모를 과시, 연예계에서 '인맥 부자'로 통하고 있다.


송혜교는 이날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근황을 공유했지만 공교롭게도 송중기가 외국인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한 직후라 관심이 쏠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등에는 '송혜교 근황'과 관련된 게시글이 업로드됐다. 송중기의 열애 소식에도 송혜교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쿨'하다는 것이 주된 반응이다.

또 송혜교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관련해 찍은 화보 사진에는 '쓸쓸한', '애절한' 등의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송혜교가 송중기의 새 열애와 관련해 쿨한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이혼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송중기도,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송혜교에게 과도한 관심과 지나친 해석보다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태후'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혼으로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지만, 이후 뛰어난 연기력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고 있다.

송중기는 드라마 '빈센조'에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매 작품 인생작을 경신하고 있으며, 송혜교도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이어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다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송혜교, 조선희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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