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촘촘한 지역밀착 복지 ‘경남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의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도내 1만50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도민 의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사회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지역개발, 복지시책 등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사회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령군은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 복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의령군의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은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2년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에서 6개 복지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도내 1만50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도민 의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사회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지역개발, 복지시책 등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민 2만5011명을 대상으로 보건, 가족·가구, 사회, 안전, 환경의 6개 부문 60개 항목을 조사했다.
사회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령군은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 복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동·청소년 복지(51.3%), 임신·출산·육아 복지(52.3%), 장애인 복지(58.0%),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59.5%),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65.9%), 청년정책(40.0) 등 6개 복지 분야에서 만족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의령군은 이번 조사에서 군민 복지 만족도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고무된 분위기다.
의령군은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읍면 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나선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빨래를 수거해 세탁과 건조 후 직접 찾아가 배송하는 ‘나눔빨래방’, 70세 이상 전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비, 목욕비 혜택을 주는 ‘노인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 등은 대표적인 ‘의령형’ 복지서비스로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주민 욕구를 파악한 맞춤형 복지 정책 제공이 호평받은 것 같다”며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더 많이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