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철 소방장 … 창원특례시 ‘세이버 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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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중증 응급환자에게 발 빠른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진재철 소방장이 올해 창원시 '세이버 킹'에 선정했다.
진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 일하면서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을 살렸을 때 가장 뿌듯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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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중증 응급환자에게 발 빠른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진재철 소방장이 올해 창원시 ‘세이버 킹’에 선정했다.
진 소방장은 2005년에 임용돼 구급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적으로 현장 활동을 하여 수많은 인명을 살리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를 했다.
2018년부터 특별구급대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14명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5명의 심정지 환자와 1명의 급성뇌졸중 환자를 한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진 소방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담구급대 구급대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하였으며,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지원 근무를 하면서 코로나19 현장 대응에도 최선을 다했다.
진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 일하면서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생명을 살렸을 때 가장 뿌듯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할 수 있다”면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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