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년 국가 예산 5477억 원 확보…전년比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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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전년 5157억 원 대비 320억 원(6.2%)이 증가한 547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국가 예산 주요 신규사업(15건)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2억, 총사업비 200억) ▲2023년 한국판 뉴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11.43억, 총사업비 83.81억) ▲정읍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6.55억, 총사업비 80억)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3억, 총사업비 291.51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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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전년 5157억 원 대비 320억 원(6.2%)이 증가한 547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 증가율(5.1%)을 상회하는 수치로 정읍시 주요 현안 사업과 정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초부터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세종·국회 사무소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시와 중앙부처, 국회가 유기적 협력체계를 이뤄 국가 예산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국회 심의단계에서 전북 국회의원 공조뿐만 아니라 타지역 예산 소위 위원들과의 적극적 대응을 통해 이룬 성과다.
내년 국가 예산 주요 신규사업(15건)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 인프라 구축(2억, 총사업비 200억) ▲2023년 한국판 뉴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11.43억, 총사업비 83.81억) ▲정읍시 상권 르네상스 사업(6.55억, 총사업비 80억)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3억, 총사업비 291.51억) 등이다.
▲백운3지구 배수 개선사업(1억, 총사업비 158억) ▲평령2지구 배수 개선사업(1억, 총사업비 147억) ▲신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10억, 총사업비 40억) ▲금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39억, 총사업비 99억) ▲수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5억, 총사업비 177.94억) 등이다.
▲매죽2지구 급경사지 위험지역 정비사업(4.87억, 총사업비 9.74억) ▲산외 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4.21억, 총사업비 70.3억) ▲정읍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3억, 총사업비 50억) ▲국산 밀 전용 건조·저장시설 및 전용 장비 지원(6.54억, 총사업비 28.92억)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31.5억, 총사업비 180억) ▲내장산 다례문화원 모로단청 보수(1.84억, 총사업비 4.6억) 사업이다.
신규사업의 경우 시작년도 국비 확보액은 미비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국·도비 확보가 보장되기 때문에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국가 예산 확보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며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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