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공항 들어선다…2027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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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화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백령공항 건설 사업은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8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 2018억원이 드는 백령공항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차례로 진행되면 백령공항은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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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화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백령공항 건설 사업은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8차 국가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은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정부 사업이다.
총사업비 2018억원이 드는 백령공항 건설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차례로 진행되면 백령공항은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진촌리 솔개간척지 25만4000㎡ 터에 길이 1.2km, 폭 30m 규모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갖춘 민·군 겸용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백령도에서 인천항까지는 여객선으로 편도 4시간이 걸리는데, 공항이 완공되면 백령도에서 김포공항까지 50인승 항공기로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내년 4월까지 백령공항 주변의 개발 방향을 수립하는 한편 숙박, 관광, 레저, 의료 등 산업을 공항과 연계하는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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