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아이키 “서바이벌 아이콘으로서 참여, 또 하나의 가능성 봐”
김다은 2022. 12. 27. 11:51
‘서바이벌의 아이콘’ 댄서 아이키가 가상 세계 서바이벌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코리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카카오엔터 ‘소녀 리버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바다, 붐, 아이키, 펭수, 조욱형CP, 박진경CP, 손수정PD, 조주연PD가 자리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 리버스’(GIRL’S 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 ‘W’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날 아이키는 “서바이벌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세계에서 참여하면 재미있겠다 싶어 즐기고 있다”면서 “꿈과 희망을 담당하고 있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아이키는 “이들이 실력을 증명하는 순간들이 많았다. 현실에서 움직일 수 있는 가동 범위 이상으로 끼를 부린다. 골반을 배꼽까지 끌어올리고 하늘을 날기도 한다”면서 “이것이 ‘W’구나. 하나의 가능성을 더 봤다”고 말했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본편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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