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리버스’ 붐 “제작진, 내 캐릭터 차은우 얼굴로 만들어 줘”
김다은 2022. 12. 27. 11:37
“제작진들이 차은우 얼굴을 만들어줬더라고요.” MC 겸 가수 붐이 ‘소녀 리버스’ 가상 세계 속 자신의 캐릭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코리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카카오엔터 ‘소녀 리버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바다, 붐, 아이키, 펭수, 조욱형CP, 박진경CP, 손수정PD, 조주연PD가 자리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 리버스’(GIRL’S 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 ‘W’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붐은 프로그램에서 전반적 안전과 규율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하는 왓쳐 역할을 맡았다. 이날 붐은 “대한민국 기술력이 여기까지 왔다”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내 캐릭터를 만들 때 (제작진에) 요청을 많이 했다”면서 “차은우 얼굴을 만들어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녀 리버스’는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본편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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